18일(현지시간) 월마트는 자사 직원들의 최저임금을 현재 수준인 시간당 11달러로 유지하돼, 평균 임금을 15달러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인상안은 다음달 13일부터 적용되며, 약 42만 5000여명의 임금이 인상된다.
월마트 미국지부 CEO 존 퍼너는 “이번 임금 인상은 디지털 및 매장 창고 직원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대유행 기간 중요한 직무가 된 온라인 주문 접수와 상품 포장·배송 직원들의 임금을 인상한다는 것이다.
월마트는 전세계에서 220만명, 미국에서만 150만명에 달하는 시간제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다. 미국내 노동자의 1%가 일하고 있는 미국 내 최대 고용주다. 앞서 월마트 CEO 더그 맥밀란은 연방 최저 임금이 15달러 이상으로 인상되어야 한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에 “최저임금 인상에 동의하지만, 지역별로 차등을 두어야 한다”는 의견을 낸 바 있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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