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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이슈 5세대 이동통신

가트너 "5G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 리더는 에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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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스웨덴 에릭슨 본사 전경. /에릭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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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은 독립 IT(정보기술) 연구·자문 기업인 가트너의 2021 매직쿼드란트에서 통신 사업자를 위한 5세대(5G)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가트너는 5G 네트워크 인프라 공급 기업들이 IT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얼마나 경쟁력 있고 효율성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지, 기업의 매출, 유지 보수, 평판에 얼마나 긍적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평가했다.

그 결과 에릭슨은 비전의 완전성·실행능력 부문 모두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실행능력 부문에서는 에릭슨의 제품·서비스, 시장 대응력·실적, 마케팅 실행력, 고객 경험 등 전반적인 실행 가능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릭슨의 부사장 겸 네트워크 총괄인 프레드릭 제이들링(Fredrik Jejdling)은 "연구에서 출시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 기술, 현장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5G에 많은 투자를 했다"며 "5G 리더로 인정받은 것은 우리의 기술 리더십, 시장 경쟁력, 혁신 의지, 고객에 대한 헌신을 반영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업계 1위 중국 화웨이가 미국 제재로 주춤하는 사이 2위 에릭슨은 전 세계 통신사업자와 130개 이상의 상용 5G 계약을 체결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장우정 기자(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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