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기존 민간배달앱의 중개수수료, 입점비, 광고비 부담을 없애고 단골 고객에 대해 직접 관리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일단시켜' 배달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음식점 등의 경영난 해소와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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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완성품 중심의 배달앱 기능이 밀키트, 식자재, 생활 용품 등의 제품 판매로 확대될 예정이라 소비자가 느끼는 타 지역과의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3~4월까지 가맹점을 집중 모집하고 공공 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찾아가는 가맹점 가입 안내 및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전통시장 2개소에도 별도 접수창구를 설치해 배달앱 가입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군은 가맹점 모집 현황에 따라 가맹점주에 대한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5월 중 배달앱 '일단시켜'를 소비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류태호 시장은 "이번 '일단시켜' 배달앱 보급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음식점이 새로운 판로를 찾고 소비자 중심의 음식 소비문화를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에 강원도와 협력하여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사업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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