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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국내 5G(세대) 통신 가입자 수가 1286만명을 돌파한 1300만명에 근접했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5G 가입자는 1월 기준 1286만9930명으로, 지난달 대비 101만8857명(8.6%) 늘어났다.
이 같은 증가 폭은 지난해 11월 약 94만8천 명을 뛰어넘는 최대 증가치다. 100만명 넘게 가입자가 늘어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통신사별 5G 가입자는 SK텔레콤 596만3297명, KT 392만3610명, LG유플러스 297만6343명 순이었다.
전체 알뜰폰 가입자는 921만5943명으로, 지난해 8월 말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다.
고가의 5G 요금제에 부담을 느끼는 가입자들이 자급제 단말기와 알뜰폰 요금제 조합을 찾는 경우가 늘면서 알뜰폰 가입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수(7069만15명) 중 5G 가입자의 비율은 18.2%로, 지난해 12월 5G 가입자 비율(17%)보다 1.2% 증가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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