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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자말 무시알라(18, 바이에른 뮌헨)가 장기 재계약에 서명했다.
뮌헨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시알라와의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2026년까지 우리와 함께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첼시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인 무시알라는 2019년 뮌헨에 입단했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지만 2선 모든 위치와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다. 무시알라는 첼시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하고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뮌헨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무시알라는 올 시즌 더 많은 출전기회를 얻고 있다. 현재 리그에서 17경기(선발3, 교체14)에 출전해 3골을 터뜨렸다. 지속적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는 무시알라는 팀 내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무시알라는 잉글랜드, 독일 이중국적으로 두 국가의 연령별 대표팀으로 모두 뛴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독일에서는 단 2경기만 소화했고 잉글랜드 소속으로는 20경기 이상 출전해 잉글랜드 성인대표팀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월 말 생일을 맞아 18세가 된 무시알라는 뮌헨과 장기 재계약까지 성공했다. 무시알라는 "첫 프로계약을 맺은 뮌헨과 다시 한번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훈련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내 목표는 뮌헨의 중요 선수가 되는 것이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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