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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토트넘, 'SON 파트너'로 레버쿠젠 베일리 노린다...베일은 레알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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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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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분데스리가를 폭격하고 있는 '자메이카 특급 공격수' 레온 베일리(23)를 노린다.

영국 '스포츠슬렌스'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여전히 레버쿠젠의 베일리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 1월 베일리의 에이전트인 에이디 워드는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C밀란과 회담을 가진 바 있다"라고 보도했다.

베일리는 자메이카 출신 윙어로 어린 나이부터 독일에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벨기에 리그인 KRC 헹크에서 프로리그에 데뷔한 베일리는 지난 2017년부터 레버쿠젠에서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다.

베일리는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로 왼쪽, 그리고 센터 포워드도 간간히 나선다. 특히 베일리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강력한 킥을 자랑한다. 어린 나이에도 꾸준히 출장 기회를 잡으며 공격 포인트를 쌓고 있다. 리그 기준으로 2017-18시즌 30경기 9골 6도움, 2018-19시즌 29경기 5골 2도움, 2019-20시즌 22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베일리는 올 시즌 리그에서 22경기 6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모든 공식전을 합치면 32경기 12골 9도움이란 놀라운 성적표를 보이고 있다.

매체는 "베일리는 이미 유럽 전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베일리는 여러 포지션에서 나설 수 있다. 윙백으로도 나설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멀티 플레이어로 꼽힌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보너스와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레스 베일은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토트넘은 훌륭한 오른쪽 윙어를 데리고 올 필요가 있다. 베일리가 이상적인 대안인 가운데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쟁에서 승리해야만 한다"라고 덧붙였다.

베일리는 앞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베일리는 현재 레버쿠젠과 2023년까지 계약이 남아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38억 원)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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