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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정우영과 권창훈이 경기에 나섰지만 프라이부르크는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3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라인란트팔츠주에 위치한 오팔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마인츠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프라이부르크는 2연패를 허용해 8위에 머물렀다.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을 비롯해 그리포 슬로스터백, 귄터, 회플러, 하인츠, 살라이, 횔러, 슈미트 리엔하르트, 뮐러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권창훈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마인츠는 살라이, 코어, 음웨네, 니아키테, 젠트너 등이 선발에 포함됐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마인츠가 더 많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9분엔 음베네가 기회를 잡았으나 무위에 그쳤다. 전반 24분 다 코스타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강타했다. 프라이부르크의 반격이 이어졌다. 전반 37분 귄터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39분 정우영의 패스를 받은 살라이가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후반 포문은 정우영이 열었다. 후반 6분 정우영이 슈팅을 보냈지만 마인츠 수비에 맞고 무위에 그쳤다. 후반 14분 살라이 프리킥은 골대에 맞고 득점이 무산됐다. 곧바로 마인츠 역습 상황에서 마르틴스가 벼락 같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뮐러가 쳐냈다. 후반 19분에는 부르카르트가 침투를 통해 기회를 만들었고 글라첼에게 연결했다. 글라첼은 바로 슈팅으로 보냈으나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3분 살라이가 단독 돌파를 통해 수비진을 돌파한 뒤 슈팅을 연결했다. 하지만 젠트너가 막아내 코너킥이 선언됐다. 이어지는 코너킥도 젠트너를 뚫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5분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정우영, 횔러가 빠지고 권창훈, 페테르센이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선제골은 마인츠에서 나왔다. 후반 38분 콰이손이 뮐러 선방에 맞고 나온 것을 밀어 넣어 득점을 올렸다. 프라이부르크는 동점을 위해 분투했지만 젠트너를 넘지 못했다. 결국 마인츠가 승자가 됐고 프라이부르크는 쓸쓸히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경기결과]
마인츠(1) : 콰이손(후 38분)
프라이부르크(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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