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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황희찬이 후반 40분 교체 출전했지만 팀은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라이프치히는 1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리그 7경기 무패(6승 1무)를 이어갔지만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58)과 승점차는 4점이 됐다.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라이프치히는 포울센을 비롯해 할스텐베르크, 무키엘레, 쇠를로트, 포르스베리, 하이다라, 사비처, 우파메카노, 오르반, 굴라치가 선발로 나섰다.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원정팀 프랑크푸르트는 하세베, 카마다를 비롯해 투타, 실바, 유네스, 로데, 코스티치, 소우, 일장커, 은딕카, 트랍이 선발로 투입했다.
전반은 팽팽한 흐름이었다. 라이프치히가 강력한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찬스를 만들었지만 살리지는 못했고, 프랑크푸르트도 카마다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두 팀 모두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오히려 라이프치히는 전반 28분 우파메카노가 부상으로 빠지고 클로스터만이 이른 시간에 투입되며 교체 카드 한 장을 사용했다.
득점은 후반에 나왔다. 선제골의 몫은 라이프치히였다. 후반 1분 포르스베리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라이프치히가 리드를 잡았다. 프랑크푸르트가 곧바로 반격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6분 측면에서 연결된 패스를 카마다가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팽팽한 흐름에서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27분 요바치와 바르콕, 라이프치히는 후반 30분 올모와 은쿤쿠를 투입했다. 여기에 후반 40분에는 황희찬과 아담스까지 투입하며 끝까지 찬스를 노렸다. 그러나 양 팀 모두 결정적인 찬스를 한 번씩 놓쳤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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