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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엘링 홀란드가 도르트문트를 위기에서 구해냈지만 여전히 5위를 유지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0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쾰른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도르트문트는 2경기 무패(1승 1무)를 이어갔지만 승점 43점을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4위 프랑크푸르트와 승점차는 4점이다.
갈 길 바쁜 도르트문트가 총력전을 펼쳤다.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한 도르트문트는 홀란드를 전방에 뒀고, 아자르, 브란트, 벨링엄, 레이나, 다후드, 슐츠, 훔멜스, 찬, 뫼니에, 히츠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3분 찬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쾰른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5분 두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도르트문트가 후반 시작과 함께 무코코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추가골의 몫은 쾰른이었다. 후반 20분 자콥스가 승부를 뒤집으며 쾰른이 리드를 잡았다. 다급해진 도르트문트는 후반 21분 헤이니르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팽팽한 흐름이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26분 크나우프, 후반 43분 아칸지를 투입하며 만회골을 위해 사력을 다했다. 극장골이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홀란드가 해결사로 나서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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