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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불붙는 OTT 시장

    카카오벤처스, OTT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 AR 제작사 '큐리오스튜디오'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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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T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에 3억,

    3D AR 콘텐츠 제작사 '큐리오스튜디오'에 6억 투자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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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벤처스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사에 집중 투자하며 미래 콘텐츠 사냥에 나선다.

    22일 카카오벤처스는 신한캐피탈과 함께 OTT 통합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에 3억 원의 시드 투자를 집행하고, 3D VR·AR 콘텐츠 플랫폼인 ‘믹서(MXXR)’ 운영사 ‘큐리오스튜디오’에 포스텍홀딩스와 공동으로 6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키노라이츠는 OTT 서비스별 작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독 중인 플랫폼의 작품을 필터별로 분류할 수도 있는 서비스다. 앞으로 쿠팡플레이, 디즈니플러스 등 신규 OTT 플랫폼과 추가 연결에도 나설 계획이다. 장승룡 카카오벤처스 수석은 투자 배경에 대해 "OTT 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해 질수록 콘텐츠 메타 서비스인 키노라이츠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큐리오스튜디오가 운영하는 믹서는 모바일 환경에서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 기술을 이용해 3D 콘텐츠를 소장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카카오벤처스 관계자는 “큐리오스튜디오는 풍성한 3D 콘텐츠를 통해 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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