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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화웨이와 국제사회

美제재 무색…화웨이 작년 순익 646억위안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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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매출도 전년비 3.8% 늘어


화웨이는 지난해 영업 매출이 8914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646억위안으로 집계됐다.

화웨이는 2019년과 지난해 미국 제재로 초래된 운영상 어려움에도 KPMG를 초청해 독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재무제표를 감사하도록 했다. KPMG는 이번에 표준 적정 감사의견을 제시했으며 앞으로도 KPMG에 외부 감사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 부문은 코로나19에 따른 도시 봉쇄 속에서도 170여개 국가와 지역에 걸쳐 있는 1500개 이상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화웨이는 특히 전 세계 통신사들과 협력해 탁월한 연결성 경험을 제공하고 석탄 채굴, 철강 생산, 항만, 제조업 등 20개 이상의 산업에서 3000개 이상의 5세대(G) 혁신 프로젝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부문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개발했다. 공동 개발과 성공의 공유를 통해 번영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 동안 화웨이는 바이러스 퇴치에 필수적인 기술 전문 지식과 솔루션도 제공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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