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경제장관회의에 기업인 초청 이례적
‘기업과 소통’ 연장선...임기말 경제성과 강조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는 15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하고 경제인들을 초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등 기업인들이 총출동한다. 문 대통령이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한 것은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경제단체가 아닌 기업인들이 직접 참석하는 것도 이례적이다.
기업인의 이날 회의 참여는 문 대통령이 이달 초부터 강조해온 ‘기업과의 소통’의 연장선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상공의날 기념식에 임기중 처음으로 참석한 이후, ‘기업과의 소통’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은 7일부터 순차적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제인총연합회 중견기업연합회 등을 찾았다.14일에는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했다.
특히 청와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재하는 ‘반도체 화상회의’를 앞두고 전날 유 실장과 이 실장이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반도체 화상회의’ 참석자인 삼성전자 임원을 만났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들어 문 대통령은 개선된 거시지표를 직접 언급하며 임기말 경제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국무회의나 수석보좌관회의 등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수출 실적과 산업생산 등 지표개선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박병국 기자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