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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HOTSPOT] 실수요자 선호 중형 아파트…양주신도시 대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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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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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양주신도시(옥정지구)에 들어서는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조감도) 견본주택을 1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15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6일이고, 정당계약은 6월 16~25일이다. 이 단지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2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2049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 선호도가 높은 중형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 △전용 74㎡A 356가구 △전용 74㎡B 559가구 △전용 74㎡C 95가구 △전용 84㎡A 664가구 △전용 84㎡B 375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신도시에는 덕정에서 수원까지 연결되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이 계획돼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이 들어설 예정이고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포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도 깔리게 된다.

또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지상에 차량이 없는 단지로 계획됐고 무인 택배 시스템도 적용돼 운송자와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우편물을 발송·수령할 수 있다.

한편 단지가 위치한 양주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해 11월 629가구였던 미분양 물량이 석 달 만에 17가구로 줄어 97.3%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9억원을 넘어서자 가격이 저렴한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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