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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재성(28, 홀슈타인 킬)이 오랜만에 실전 경기에 출격한다.
홀슈타인 킬은 24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니더작센에 위치한 브레머 브뤼케에서 오스나브뤼크와 2020-21시즌 분데스리가2 31라운드를 펼친다. 킬은 승점 46점으로 6위에 머물고 있고 오스나브뤼크는 27점으로 17위에 위치한 상태다.
경기를 앞두고 킬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킬은 이재성을 비롯해 다흐네, 리세, 반 덴 베르그, 로렌츠, 뎀, 세라, 메페르트, 바르텐스, 하우프트만, 하우케가 출전한다.
킬은 7일 열린 하이덴하임전 이후 5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선수, 코칭 스태프, 구단 직원 모두 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재성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재성은 리그 출전뿐만 아니라 A매치 소집도 불발됐다.
오랜만에 실전을 치르는 킬은 무승을 끊을 필요가 있다. 현재 킬은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다면 승격권 재진입을 기대하기 어렵다. 킬은 자동 승격이 가능한 2위 그로이터 퓌르트보다 3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8점차가 난다. 뒤집기 가능한 상황이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한다면 침체된 분위기가 길어질 수 있다.
이재성 활약도 관심사다. 그는 3월 8일 함부르크전 득점 이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기량과 경기 내 영향력은 여전하지만 공격 포인트가 없는 부분은 자신감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킬 입장에서도 이재성이 더 활약해준다면 승격권과 더욱 가까워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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