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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5 (목)

    서울시, 미세먼지 무단 배출 145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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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서울시가 지난겨울 계절 관리제 기간에 대기오염물질 무단배출에 대한 단속 결과를 내놨습니다. 매연저감장치를 제대로 달지 않은 경유차는 물론이고, 미세먼지를 배출한 공장과 공사장 145건을 적발했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물류 차고지, 단속원들이 내시경 카메라로 매연저감장치가 고의로 훼손되지는 않았는지 차량을 살펴봅니다.

    또 자동차정비공장에 매연 포집 장비와 대기오염 방지시설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어떤 것 때문에 그러시죠?) 점검 나왔어요.]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넉 달간 계절 관리제 기간 매연저감장치 고의 훼손, 대기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위반 사항 145건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매연저감장치를 훼손한 차량 16대와 대기오염물질 무단배출 시설 30곳을 수사해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안은섭/서울시 차량 공해저감과 운행차관리팀장 : 생활 속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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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관광플라자가 개관했습니다.

    서울관광재단과 '서울관광·MICE 기업 지원센터' 등이 들어서 서울 관광의 거점이 됩니다.

    [오세훈/서울특별시 시장 : 올해 중으로 이 모든 불행한 상황이 끝나고 이제 우리의 관광이 재도약의 힘찬 발판을 마련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희망을….]

    서울시 관광협회와 호주관광청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과 관광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 입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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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양천구청이 장 담글 기회가 없는 도시 아이들이 전통 장을 직접 담는 체험행사를 열었습니다.

    구는 전통장 담그기, 숙성관리하기, 장을 이용한 요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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