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직원이 안테나 모듈을 들어보이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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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032640)는 에이스테크놀로지와 다양한 산업군(B2B) 단말기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5G(5세대 이동통신) 안테나 모듈’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출시된 안테나보다 최대 10% 높은 데이터 전송 속도를 보장한다”며 “별도의 안테나 성능 최적화가 필요 없어, 단말 제조사가 안테나 개발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5G B2B 단말은 내장형 안테나를 장착할 경우 별도의 튜닝 과정이 필요했지만, 이 안테나는 별도의 튜닝 없이 다양한 단말에 바로 장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업체는 덧붙였다. 용도에 따라 내장형, 외장형 모두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다음 달까지 밀리미터웨이브(㎜Wave) 대역까지 지원하는 안테나도 추가로 개발해 중소 단말 제조사에 기술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담당은 “고성능 5G 안테나 모듈은 시장 성장과 중소 단말 제조사와 상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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