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 난항으로 정국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국회에서 만나 해법을 논의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11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합니다.

오늘 회동에서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표결 문제가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부적격 논란이 불거진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그리고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거취 문제도 언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5월 임시국회 일정 등도 안건에 오를 전망입니다.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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