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로고. /업체 제공 |
SK텔레콤(017670)은 11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기존에 제시했던 올해 5G(5세대 이동통신) (누적) 가입자 수 목표가 900만명이었는데 지금 추세를 보면 1000만명도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1분기까지 가입자 수는 674만명이다.
SK텔레콤은 그러면서도 5G를 비롯한 유무선 망 투자 현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별도 시설투자(CAPEX)엔 1분기에 1650억원을 투입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동기(3066억원) 대비 46.2% 줄어든 수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올해 전년 수준의 투자를 할 것이며, 5G 전국망 조기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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