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에지 서비스. /SK텔레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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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은 12일 클라우드 분야 최대의 글로벌 행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밋 서울 2021’에 참가해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기술을 적용한 5G(5세대 이동통신) 첨단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MEC는 통신 기지국 근거리에 서버 등을 구축해 데이터 전송거리를 단축, 초고속·초저지연 통신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올해 초부터 모빌리티, 증강현실(AR), 원격 회의 등 분야 20여개 업체와 협력해 ‘5G MEC 서비스 실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5G에 MEC를 적용한 ‘SKT 5GX 에지(엣지)’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SKT 5GX 에지는 통신 데이터를 네트워크 맨 끝 부분(엣지)에서 처리하기 위해 교환국과 기지국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통신 지연시간을 최대 60%까지 줄여주는 기술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통합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다양한 5G MEC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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