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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대표에 36세의 이준석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헌정사에서 집권여당 또는 제1야당이 30대를 간판에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4·7재보선에서 드러난 2030세대의 변혁 열망이 제1야당 전당대회에서도 그대로 반영됐다는 평가입니다.
오늘(11일) 전당대회에서 이 후보는 43.8%를 득표, 2위인 나경원 후보(37.1%)를 누르고 당권을 차지했습니다.
최고위원으로는 조수진·배현진·김재원·정미경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사진=국민의힘 유튜브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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