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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김재원 "송영길, X파일 공개하라...윤석열도 해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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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을 처음 언급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향해 그 내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SNS를 통해 '윤석열 X파일'은 민주당 또는 그 언저리에서 시작됐다며 우선 송 대표는 자신이 가진 파일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긋지긋한 정치공작이 대선판을 달굴 테니 차라리 민주당이 원하는 검증을 제대로 하고 시작해야 한다면서도, 허위 공작이라면 송 대표가 형사법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어 윤 전 총장을 향해서는 송 대표가 X파일을 공개하면 소상히 해명해야 하고, 법적 문제가 있다면 처벌받고 사과해야 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앞서 보수진영 정치평론가인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윤 전 총장과 처가 관련 의혹이 정리된 파일을 입수했다며, 윤 전 총장이 국민의 선택을 받기 힘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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