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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생각보다 활발한 이적 시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적생 BEST XI가 공개됐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1-22시즌 새로운 팀으로 합류할 뉴 페이스 BEST 11을 공개했다. 이들의 총 이적료는 2억 4,690만 유로(약 3,321억 원)였다.
4-4-2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가운데 전방 투톱은 팻슨 다카(잘츠부르크→레스터 시티), 안드레 실바(프랑크푸르트→라이프치히)가 선정됐다. 다카와 실바는 유럽에서 대표적인 골잡이다. 다카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리그 28경기 27골 7도움을 기록했다. 실바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 28골 4도움으로 득점 랭킹 2위에 올랐다.
양쪽 측면 공격수로는 멤피스 데파이(리옹→바르셀로나), 에밀리아노 부엔디아(노리치 시티→아스톤 빌라)가 이름을 올렸다. 데파이는 전부터 바르셀로나가 강력하게 원했던 선수다. 리옹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폈고, 올 시즌 리그에서 20골 11도움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하지만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바르셀로나가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부엔디아는 엄청난 드리블 능력을 보유한 최고의 테크니션이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39경기 15골 17도움으로 공격의 핵심이었다. 많은 빅클럽들이 달려들었지만 아스톤 빌라가 품에 안았다. 이적료만 무려 3,840만 유로(약 516억 원)였다.
중원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리버풀→파리 생제르망(PSG)), 하칸 찰하노글루(AC밀란→인터밀란)가 배치됐다. 두 선수 FA로 이적료 없이 이적했다. 기량도 훌륭하기 때문에 영입한 팀 입장에서는 '꿀'과 다름이 없었다. 특히 찰하노글루의 경우 '라이벌 팀'인 인터밀란으로 이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4백에는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레알 마드리드), 다욧 우파메카노(라이프치히→뮌헨), 이브라히마 코나테(라이프치히→리버풀), 아치라프 하키미(인터밀란→PSG)가 짝을 이뤘다. 명성이나 실력으로 봤을 때 모두 대단한 선수들이 위치했다.
FA인 알라바를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다른 포지션에 비해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했다. 우파메카노는 4,250만 유로(약 571억 원), 코나테는 4,000만 유로(약 538억 원), 하키미는 6,000만 유로(약 807억 원)였다.
마지막으로 골키퍼는 마이크 메냥(릴→AC밀란)이다. 메냥은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대체자로 합류했다. 메냥은 릴의 리그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리그 38경기에 출전해 23골 밖에 헌납하지 않았으며 클린시트가 무려 21차례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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