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프랑스의 연기파 배우 레아 세이두(Léa Seydoux)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칸영화제에 불참하게 됐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레아 세이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검사에서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로 인해 참석키로 했던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 불참을 통보했다. 레아 세이두는 현재 파리의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 영화 '나의 친구들'로 데뷔한 레아 세이두는 2013년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미녀와 야수', '더 랍스터', '007 스펙터', '단지 세상의 끝' 등의 작품에 잇따라 출연하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급부상했다.
올해 칸영화제에는 출연작 세 편이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기염을 토했다. 웨스 앤더슨의 '프렌치 디스패치', 아르도 데스플레친의 '디셉션', 브루노 뒤몽의 '프랑스'이 그랑프리인 황금종려상을 노리고 있다. 또 따른 출연작 일디코 인에디의 '내 아내의 이야기'도 칸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레아 세이두는 올해 영화제에서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2년 만에 재개된 영화 축제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제74회 칸국제영화제는 지난 6일 개막했으며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ebada@sbs.co.kr
▶ 스타의 모든 것! [스브스타]
▶ 스타 비하인드 포토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