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7 (일)

    이슈 세계 속 한류

    'BTS 아버지' 방시혁 자산 두배 됐다···주가 폭등, 3조7000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방시혁(45) 대표. 사진 빅히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발굴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자산이 32억 달러(3조6736억원)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 의장의 재산이 급증한 것은 하이브의 주가 상승 때문이다. 하이브는 지난해 10월 상장 이후 주가가 130% 폭등했다.

    상장 당시 방 의장의 자산은 15억 달러(1조7181억원)로 평가됐었으나, 불과 몇 개월 만에 주가가 폭등함에 따라 자산이 32억 달러로 불어났다.

    하이브의 주식 34%를 소유하고 있는 방 의장은 최근 음악 프로듀싱에 집중하기 위해 최고경영자(CEO)직에서 물러났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박지원 HQ CEO가 선임됐다. 미국 지역 본사인 하이브 아메리카는 윤석준 CEO와 스쿠터 브라운 CEO가 각자 대표를 맡는다.

    방 의장은 2005년 JYP를 나와 하이브의 모태 회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후 2013년 방탄소년단을 데뷔시켰다.

    방탄소년단은 두 번째 영어곡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7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