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첫 PLCC
전월실적·할인한도 無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케이뱅크가 BC카드와 함께 ‘케이뱅크 심플(SIMPLE)카드’를 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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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카드'는 케이뱅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용카드다. 인터넷은행에서 내놓은 첫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이기도 하다.
양사는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최대 12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1’은 다음달 31일까지 심플카드의 결제 합산금액이 7만원 이상이면 7만원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오는 10월 결제대금 청구 시 적용된다.
이벤트 1의 조건을 달성한 고객은 5만원 현금 환급을 제공하는 ‘이벤트 2’에도 참여 가능하다. 수행 미션은 심플카드 첫 이용일로부터 30일간 케이뱅크 입출금통장의 잔액 평균을 20만원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환급은 10월말 케이뱅크 계좌로 지급된다.
심플카드는 전월 사용실적 조건이나 할인 받을 수 있는 월 한도 제한이 없는 게 특징이다. 생활밀착 영역에서 결제 금액 1.5% 청구할인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 9종, GS25 등 편의점 4종,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 5종, 후불교통(시내버스/지하철) 및 택시, 이동통신요금(KT/SKT/LGU+ 자동이체), 넷플릭스 등 디지털미디어 5종이다. 이 밖에 국내 가맹점에서는 0.8%의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또 심플카드는 신용카드임에도 계좌 현금인출 기능이 탑재돼있다. 전 은행권 및 GS25 편의점 내 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 심플카드 신청 및 혜택, 이벤트 세부내용 확인 등은 케이뱅크 앱에서 가능하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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