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인스타그램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먹방'을 선보였다. 젊은 유권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윤 전 총장은 2일 인스타그램에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먹는 영상을 올리고 "얘드라 형 사실"이라는 글을 올렸다. '윤스톤, 민초단, 민초단 모여라' 등의 해시태그도 달았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국밥 먹는 듯 (민트초코를) 먹는다" "피곤해 보인다" "아이스크림인데 뜨겁나" "민초는 사랑"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윤 전 총장의 반려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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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은 반려견 토리를 주제로 다루는 또 다른 소셜미디어 계정에도 같은 사진을 올렸다. 글 작성자는 "(윤 전 총장이) 지방에서 검사 생활할 때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접했다. 서울에 올라오는 기차에서 늘 민트초코를 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이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진에 "고향의 맛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민초단'은 민트 초코단의 줄임말로 민트초코 맛을 좋아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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