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여제’ 김연경, 영화배우 데뷔한다...배구 영화 '1승'서 송강호와 출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2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한국과 세르비아의 경기. 한국팀이 득점하자 김연경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가대표 여자배구단이 2020 도쿄올림픽서 4강 진출의 신화를 쓰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여자 배구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 ‘1승’에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의 카메오 출연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앞서 영화 ‘1승’은 단 한 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단 한 번의 1승만 하면 되는 여자 배구단을 만나면서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해당 작품은 영화 ‘기생충’으로 각종 영화제를 휩쓸며 세계를 빛낸 배우 송강호가 주연을 맡았으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세 배우 반열에 합류한 박정민, 여자 배구단 선수를 맡은 장윤주, 이주영 등이 출연을 확정지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세계일보

사진=채널A 보도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일보

사진=채널A 보도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일보

사진=채널A 보도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김연경 선수는 지난 2월 채널A 뉴스를 통해 “배구 소재 영화라 출연을 승낙했다”며 “송강호 배우님이 제 출연을 추천해 주셨다는 얘기를 들었다. 여러모로 맞아서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며 해당 영화 출연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스포 하면 안 되는데 제가 신인 선수로 나온다”며 “대사가 있으면 연기가 어려울 텐데 다행히 대사는 없었다. 액션만 하면 되는 역할이라 촬영이 수월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1승’의 개봉 시기는 아직 미정이며 2020 도쿄올림픽의 기세를 몰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