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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분데스 리뷰] '정우영 70분' 프라이부르크, 빌레펠트와 0-0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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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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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정우영이 DFB 포칼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성공했지만 프라이부르크는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1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에 위치한 쉬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빌레펠트와 0-0으로 비겼다.

    빌레펠트는 4-3-1-2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클로스, 라슴, 오쿠가와, 쇠프, 프리틀, 쿤체, 라우르센, 닐손, 피퍼, 브루너, 오르테가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선 프라이부르크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그리포, 휠러, 정우영, 귄터, 회플러, 카이텔, 슈미트, 슐로터베크, 린하르트, 굴데, 플레컨이 선발 출전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치열한 탐색전이 전개됐다. 프라이부르크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8분 측면에서 전개된 크로스를 회플러가 강력한 헤더로 연결했지만 오르테가의 정면에 가로막혔다. 프라이부르크는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득점을 노렸다.

    프라이부르크와 빌레펠트는 터프한 수비와 함께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빌레펠트는 프리틀의 첫 번째 옐로카드를 시작으로 라우르센도 경고를 받았다. 프라이부르크 역시 카이텔과 굴데가 경고를 받으며 전반전에만 4장의 옐로카드가 나왔다.

    정우영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40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전개된 크로스가 위협적인 찬스로 연결됐다. 정우영이 헤더를 시도했지만 볼은 크로스바를 넘겼고, 주심은 앞선 장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전반전은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빌레펠트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2분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오쿠가와가 일대일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플레컨 골키퍼가 막아냈다. 오쿠가와는 후반 4분에도 슈팅을 가져가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분위기를 내준 프라이부르크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굴데를 빼고 하인츠를 투입한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5분 정우영과 카이텔을 빼고 산타마리아와 셜러이를 넣으며 변화를 줬다. 프라이부르크는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헛심 공방 끝에 0-0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결과]

    빌레펠트(0) : -

    프라이부르크(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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