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현지 시간으로 15일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카불 내 미국대사관과 대통령궁 근처에서 두 차례 폭발이 있었고 연기 기둥이 올라왔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아프간 매체를 인용해 카불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폭발의 구체적인 원인과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카불 국제공항은 민항기 등 상업용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으며 군용기만 허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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