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대변인인 샤힌은 중국 관영 국제방송 CGTN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개인이나 단체도 자국의 영토를 다른 나라에 대항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탈레반 대변인은 또 "만약에 아프간에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탈레반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샤힌 탈레반 대변인은 중국이 우려하는 신장 독립운동 단체인 '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도 탈레반의 이 같은 공약에서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탈레반의 이 같은 입장은 국제사회가 탈레반의 테러세력 지원을 우려해 정치적 승인을 유보하자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