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동상을 설치했던 단체 측이 이달 초 소녀상 3점을 철거했다.
홍콩의 반일단체인 댜오위다오보호행동위원회 등은 중일전쟁 발발 80주년이던 2017년 일본총영사관이 입주한 건물 인근 육교에 한국과 중국인 위안부를 상징하는 동상을 세운 바 있다.
홍콩 정부는 지난달 이 단체에 동상을 철거하지 않으면 압수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