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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토)

이슈 5세대 이동통신

LGU+, 반월시화 산업단지에 구축형 5G 전용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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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LG유플러스가 반월시화 산업단지 스마트 물류플랫폼애 5G 전용망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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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22일 반월시화 산업단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에 참여, 물류센터 자동화를 위한 구축형 5세대 이동통신(5G) 전용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의 일환이다. 스마트 물류플랫폼은 산업단지 내 물류 플랫폼 및 자원을 입주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물류체계다. 멀티셔틀랙 및 무인운반차 등을 여러 기업이 공유, 비용과 효율을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노후화된 시화공동물류센터에 무인운반차의 자율주행을 돕는 구축형 5G 전용망을 구축한다. 5G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물류장비를 자동화하고,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구축형 5G 전용망은 고객이 원하는 현장에 전용 5G 네트워크장비를 적용하고, 전용회선을 통해 고객사가 기존에 사용하던 통신설비와 연결한다. 이런 이유로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이 없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구축형 5G 전용망을 현장에 적용하고, 내년에는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활용, 통합 운용 과정을 실증할 계획이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 상무는 “노후화된 물류창고에 구축형 5G 전용망을 통해 최신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물류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파트너사들과 함께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어 물류선진화를 앞당기겠다”라고 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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