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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2022년에 자유계약(FA) 신분을 얻는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내년 구단과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로 구성된 엄청난 팀을 주목하라"며 11명의 선수들을 조명했다. 이름값으로 보면 화려한 선수들이 가득했다.
먼저 최전방에는 킬리안 음바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안수 파티가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는 지난 2017년 파리생제르맹(PSG)에 합류한 뒤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음바페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뛰며 최고의 삼각편대를 구성하길 바라는 PSG는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아직 거취가 불분명하다.
호날두도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선수 중 하나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현재는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다.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돌면서 PSG, 레알, 맨유 등과 연결됐다. 특히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전을 앞두고 이적 관련 이슈로 선발 제외를 요청해 논란이 됐다.
두 선수와 함께 공격진을 꾸린 파티는 바르셀로나에서 기대하는 유망주다. 바르셀로나는 당연히 파티를 놔줄 계획이 없지만 메시의 경우처럼 구단의 재정,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하면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
중원에는 파울로 디발라, 폴 포그바, 레온 고레츠카, 에두아르두 카마빙가가 포진했다. 디발라는 지난 시즌까지는 거취가 불투명했지만 최근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재부임하면서 상황이 바뀔 전망이다. 이미 리그 개막전에서 1골 1도움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포그바의 거취도 화제다. 포그바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PSG, 레알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미드필더인 고체츠카와 스타드 렌의 신성 카마빙가의 경우 레알이 내년 여름 FA로 데려올 것이라는 소문이 전해졌다.
수비에는 니클라스 쥘레, 안토니오 뤼디거, 마티아스 긴터가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세 선수 모두 독일 국적이다. 뤼디거의 경우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높지만 쥘레와 긴터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까지 모두 선발 출전하며 핵심으로 간주되고 있다. 골키퍼는 손흥민의 동료 위고 요리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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