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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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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KTX 신경주역 복합신도시 일대…교육·상업시설 갖춘 브랜드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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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아파트 분양 / 태영건설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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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경북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KTX신경주역세권에는 대규모 주거시설과 함께 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 새로운 복합신도시 역할이 기대된다.

단지는 경북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산 218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9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59㎡, 84㎡ 등 총 7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태영건설은 향후 KTX신경주역세권 일대에 총 2500여 가구를 공급해 데시앙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경주역세권은 공동주택(5257가구)과 주상복합용지(945가구) 시공사가 확정됐고, 단독주택용지 98필지도 최고경쟁률 393대1로 완판됐다.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에 들어서는 신도시로 총 사업면적 약 53만㎡에 총 사업비 약 2400억원이 투입된다. 2023년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총 6300가구, 1만5435명에 달하는 인구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신경주역세권 신도시는 문화재 등으로 개발이 제한적인 경주에서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 분양가로 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KTX신경주역을 포함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라 주목된다. KTX신경주역에서 경부선 KTX, SRT 노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2시간 만에 도달할 수 있고, 동대구(18분)와 울산(11분) 등 인접 대도시로의 접근성도 높다. 지난 6월 확정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동해남부선과 복선전철 중앙선(영천~신경주)도 2022년 완공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높다. 완공되면 포항까지 19분, 울산까지 18분 만에 도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경주에는 총 36개, 분양면적 총 900만㎡(2021년 6월 기준) 규모 산업단지들이 조성 중이어서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단지는 3040가구 중심으로 재편된 주택 실수요자에 맞춰 자녀 안심 교육 환경도 갖출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걸어서 5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다. 단지와 맞닿은 곳에 축구장 약 7배 규모 공원이 자리하고, 인근 생태하천을 따라 조성된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300m 거리에 상업업무시설 용지가 있고 공원을 지나면 공공청사까지도 빠르게 접근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태영건설 측은 경주시 내 최초로 조성되는 29층 스카이 커뮤니티를 포함해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단지 내에 조성할 계획이다. 홍보관은 경주시 동천동에 있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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