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산별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보건의료노조 관계자가 눈물을 닦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의 명확한 해결책이 없으면 9월 2일 전면 총파업에 나설것이라고 예고했다. 2021.08.27. kch052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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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현주 기자 =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오는 9월 2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보건의료노조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별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찬반투표에서 투표율 81.8%, 찬성률 89.8%로 총파업이 가결됐다.
보건의료노동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의료진의 피로도가 누적되자 공공의료 강화, 인력 확충,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해 왔다. 노조는 감염병전문병원 설립, 공공병원 확충, 공공병원 시설·장비·인프라 구축, 직종별 적정 인력 기준 마련,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제 시행, 대리처방 등 5대 불법의료 근절, 비정규직 고용 제한을 위한 평가 기준 강화, 의사 인력 확충 등의 핵심 요구사항을 정부에 제시했다.
보건의료노조에는 국립중앙의료원과 24개 지방의료원을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고려대의료원 등 29개 대형 사립대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 노조가 소속돼 있다. 간호사, 간호조무사, 약사, 기술기능직 등 의료인력 7만7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9월2일 예정된 파업 개시일 이전에 계속적으로 논의를 해서 보건의료노조의 요구사항을 수용 가능한 부분들은 수용 가능한 대로, 당장 반영이 어려운 부분들은 중장기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산별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의 명확한 해결책이 없으면 9월 2일 전면 총파업에 나설것이라고 예고했다. 2021.08.27. kch052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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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산별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의 명확한 해결책이 없으면 9월 2일 전면 총파업에 나설것이라고 예고했다. 2021.08.27. kch052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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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산별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보건의료노조 관계자가 손피켓을 들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의 명확한 해결책이 없으면 9월 2일 전면 총파업에 나설것이라고 예고했다. 2021.08.27. kch052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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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산별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보건의료노조 관계자가 손피켓을 들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의 명확한 해결책이 없으면 9월 2일 전면 총파업에 나설것이라고 예고했다. 2021.08.27. kch052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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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산별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보건의료노조 관계자가 눈물을 닦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의 명확한 해결책이 없으면 9월 2일 전면 총파업에 나설것이라고 예고했다. 2021.08.27. kch052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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