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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징벌적 손배' 언론중재법

    송영길·이준석, 내일 두번째 TV토론…언론중재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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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TV 토론하는 여야 대표
    지난달 21일 TV 토론에 나선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는 30일 두 번째 TV 토론에 나선다.

    29일 양당에 따르면 두 대표는 30일 오후 10시 30분부터 MBC '100분토론'에 출연, 언론중재법을 놓고 토론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를 불사할 태세이고 국민의힘은 이를 총력 저지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두 대표 역시 토론에서 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대표는 지난달 21일에도 TV 토론을 통해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대법원판결, 코로나19 방역 등 각종 현안을 놓고 맞붙었다.

    공직선거 후보가 아닌 여야 대표가 TV 토론에서 맞붙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두 대표는 지난달 중순 만찬 회동을 통해 여야 협치 차원에서 함께 TV 토론에 나서자고 의견을 모았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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