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직원들이 AWS 아웃포스트 서버를 살펴보고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LG유플러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삼성전자와 AWS 클라우드에 5세대(5G) 이동통신 코어장비를 설치하고 멀티액세스에지컴퓨팅(MEC) 서비스를 동시 수용하는 데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AWS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완전관리형 서비스 'AWS 아웃포스트' 서버를 별도 구축, 삼성전자 5G 코어 장비를 설치하고 MEC 서비스를 수용해 자율주행로봇을 작동시키는 실증을 완료했다.
서버 구축·운영 비용을 최소화하고 5G 서비스 지연시간 단축과 보안 강화 효과를 확인하는 등 AWS 클라우드로 5G 네트워크 품질을 높였다.
5G 단독모드(SA)를 범용 x86 서버 대신 AWS 아웃포스트에 구현하는 등 AWS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장비를 구축하면 200개 이상 폭넓은 포트폴리오로 이뤄진 AWS 개발 환경과 관련 생태계를 활용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즉시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코어망에서부터 기지국까지 전체 네트워크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컨테이너 기반 5G 코어장비 검증에 성공했고 개방형 무선랜 관련 국제표준기구 O-RAN 얼라이언스 멤버로 합류, 차세대 이동통신 기지국에서 활용할 클라우드 연구도 병행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AWS 클라우드를 활용한 5G 서비스가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 저지연 서비스로 고객 어려움은 해결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클라우드 기반 기지국 기술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