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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연경은 2020 도쿄올림픽을 함께한 후 국가대표를 동반 은퇴한 김수지, 양효진, '막내' 김희진과 캠핑을 떠난다.
김연경은 쏟아지는 압박감 속에 '이것도 이제 마지막이구나'라는 심정으로 치렀던 2020 도쿄올림픽 당시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부터 국가대표 룸메이트 양효진과 추억, 어린 시절 승부욕에 불타올랐던 일화 등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로 16년간 국가대표 생활의 소회를 밝힌다.
김연경의 '라떼 토크'가 길어지자 양효진은 "막걸리 한 잔 더 드려라"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김연경과 함께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김수지, 양효진의 심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세 사람은 입을 모아 국가대표 은퇴 후 '이것' 해방에 홀가분하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높인다. 반면 유일한 현역 김희진은 "(언니들과) 마지막 경기가 잔상처럼 남아 있다. 공기까지 기억이 난다"고 아쉬움을 토로한다.
도쿄올림픽에서 김희진은 무릎 수술 직후 경기에 투입돼 한쪽 다리가 퉁퉁 부은 채 걷기조차 힘든 상황에서 주전 라이트 공격수로 투혼을 보였다. 그는 부상 때문에 자책하던 스스로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주장 김연경의 한 마디였다고 밝힌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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