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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접종 증가 불구 확산세 계속..."숨은 감염·등교 등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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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두고 백신 접종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기대한 만큼 확진자는 감소하고 있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브리핑에서 "수도권에서 여전히 숨은 감염자가 많고, 학교가 등교하면서 그만큼 이동량이 많아지고 노출 기회가 증가해서 확진자 발생이 조금 늘어난 부분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박 팀장은 또 "접종률은 증가하고 있지만, 이런 부분으로 인해 기대한 만큼의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박 팀장은 전체 접종률이 70%에 도달하면 확진자 수를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고 보는지를 묻자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접종률이 70%에 도달해도 전 국민의 30%가 여전히 미접종 상태로 남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이동량을 줄여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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