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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울진군, 전국최고 미세먼지 청정지역 위해 맑은 공기 도시 브랜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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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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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이 전국최고의 '미세먼지 청정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최근 '미세먼지 청정지역 브랜드 개발·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맑은 공기 도시 브랜드를 개발하고 금강소나무숲길, 해파랑길, 불영계곡 등 주요 관광지를 활용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천혜의 청정지역인 울진의 2020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11㎍/㎥)는 전국(전국 평균 19㎍/㎥)에서 가장 낮다.

    도시 브랜드 개발을 위한 대국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숨 편한 울진', '생명의 숲 울진', '숨 채움 울진' 등의 브랜드 네이밍이 제시됐다.

    군과 용역을 맡은 ㈜메이선은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월별 추진 상황 점검,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사업안을 수정했다.

    8월에는 도시 브랜드 개발을 위한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 내실을 다졌다.

    그 결과 '숨 편한 울진', '생명의 숲 울진', '숨 채움 울진' 등의 브랜드 네이밍이 제시됐다.

    주요 정책과제로는 환경자원총량제, 산소 토큰 제도, 산소캔 개발,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명상 산업 활성화 등이 꼽혔다.

    군은 최종 의견을 정리한 뒤 다음달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울진이 전국 최고 맑은 공기를 가진 도시임을 알리고 건강한 삶을 위한 정책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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