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법제사법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수사팀을 늑장 구성한 것도 모자라, 친정권 성향 검사들을 대거 포진시켜 '면죄부 수사'라는 비난을 자초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사를 총지휘하는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은 대표적 친정권 검사이고, 4차장 검사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실무를 맡았었다며, 이 같은 구성은 대장동 게이트를 뭉개겠다는 대국민 선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위원들은 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경찰 역시 금융정보분석원에서 의심되는 회계자료를 받고도 5개월간 추가 계좌추적을 하지 않았다며,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려면 특검만이 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