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A13 5G' 예상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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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막내급’ 5G 스마트폰 ‘갤럭시 A13 5G’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9일(현지시간) 유명 IT팁스터(정보유출가) 스티브 맥플라이는 트위터를 통해 A13의 예상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A13은 6.48인치 IPS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고, 측면에 지문센서가 장착된 플라스틱 프레임으로 마감돼 있다. 전체적인 크기는 164.5mm x 76.5mm x 8.9mm(양각 카메라 렌즈 포함 10mm)로 카메라 범프(후면의 카메라 돌출 부분)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메라는 5000만 화소 F.12 메인 광각카메라를 비롯해 500만 화소 초광각, 200만 화소 심도 등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가 제공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700 칩셋이 장착돼 가격을 낮췄다. 램(RAM)과 내부 저장용량은 모델별로 각각 4GB·64GB, 6GB·128GB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5000밀리암페어시(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고, 25와트(W) 고속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A13의 색상은 블랙·화이트·레드·블루 등 4가지 옵션을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미국과 캐나다 기준 시작가 290달러(약 34만원)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A13 5G' 예상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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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월 출시된 전작 '갤럭시 A12'는 삼성전자의 중급형 제품군인 ‘갤럭시A’ 시리즈에서도 가장 가격대가 낮은 보급형 LTE폰이다. A12는 6.5인치 대화면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미디어텍 헬리오 P3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의 쿼드 카메라를 장착했다. 이밖에 5000mAh 배터리를 탑재했고, 15W 고속충전도 가능하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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