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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오늘(14일) "그렇게 될리야 없겠지만 만에 하나 집권 세력의 장난으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그 정부는 1987년 (민주화) 이후 정통성이 가장 취약한 정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 SNS에서 "현재 여러 정황이 이 후보가 대장동 게이트의 공동 정범임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 후보의 측근 중 측근인 유동규는 이미 배임 혐의로 구속됐고, 이 후보와의 특별한 친분을 과시하던 김만배는 구속 직전"이라며 "김만배가 말한 '그분'이 '그분'이라는 심증이 갈수록 굳어지고 있다"고 이 후보를 직격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민주당 모 의원 말대로 유력 대선 후보가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른다"며 "이는 정파적 유불리를 떠나 국가적 수치이자 국민적 불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제 정세는 매우 엄중하고 민생 경제 파탄은 국민 생존을 위협한다. 부동산, 일자리 등 차기 정부의 난제가 산적해 있다"며 "최악의 정부, 정통성이 취약한 정부의 출범은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대안이 되겠다.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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