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 도서관서 읽은 책과 영상물이 창작활동 자양분"
채경선 미술감독 |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상명대는 다음 달 11일 천안캠퍼스에서 K드라마 '오징어게임' 미술감독인 채경선 동문을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채경선(무대미술 전공 99학번) 감독은 특강에서 후배들에게 영화미술 분야와 대학 생활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채 미술감독은 "'오징어 게임'이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킬 거라는 예상보다 시나리오가 너무 흥미로워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게임장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며 "대학 시절 도서관에서 읽은 책과 영상물이 창작 활동의 자양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징어게임' 속 영화미술 |
영화에서 미술감독은 무대 위에서 등장인물의 배치나 역할, 세트 디자인, 소품, 조명 등 총체적인 영화 미술의 계획을 만들어가는 사람이다.
채 미술감독은 제48회와 제52회 대종상영화제 미술상을 받기도 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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