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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솔트엔터 측 "김선호와 지난 3월 2023년까지 계약 연장한 상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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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배우 김선호.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선호의 소속사 측이 전속계약 만료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우선 계약 내용은 당사자 간의 비밀사항이 원칙이오나 지속되는 이슈로 인해 당사자와의 합의를 통해 알려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2018년 7월 방송 관계자 소개로 김선호와 솔트 엔터테인먼트가 첫 미팅을 가졌던 상황. 소속사 측은 "짧은 시간 배우가 오랜 기간 함께 일할 소속사를 결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 판단해 서로 합의 끝에 2018년 9월부터 2019년 9월까지 함께 호흡을 맞춘 후 연장 계약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계약 만료 3개월 전인 2019년 6월에 연장 계약 논의를 했어야 하나 배우의 활동이 많아졌고 배우와 회사 간의 신뢰가 두터워 함께 일하던 중 2020년이 됐다. 그 후 배우의 요청으로 2020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3년간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7년 3월까지 상호 이견이 없으면 1년씩 자동 연장한다는 부속합의서도 작성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선호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로 'K배우 스캔들'에 휩싸였다. 전 여자 친구 A씨가 혼인 빙자 및 낙태 종용 논란 의혹을 제기해 이미지에 심한 타격을 입었다. 전 여자 친구에게 사과하며 일단락이 됐으나 이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만료설, 인성 루머 등으로 재확산됐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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