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미래', 대장동 은폐 위해 사용할 용어 아냐"
"한국 미래 위해 대장동 특검 수용하시라"
이재명 "윤석열, 주로 보복과 복수 얘기해"
"한국 미래 위해 대장동 특검 수용하시라"
이재명 "윤석열, 주로 보복과 복수 얘기해"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6일 서울 마포구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하고 있다. (사진=윤석열 캠프 제공) 2021.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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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7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미래' 발언에 대해 "이재명 후보의 이 말은 '대장동 탈출작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평가절하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이재명 후보가 자신은 '미래를 이야기하는데 그분은 주로 과거 이야기를 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며 "'미래'가 왜 거기서 나오나. '미래'는 대장동 게이트를 은폐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용어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후보의 미래도 아니고 과거도 아니다. 바로 이재명 후보가 맞닥뜨린 오늘의 현재다"라며 "그럴듯한 프레임 짜기를 한다고 벗어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 갈 것"이라며 "그 미래로 가기 위한 첫 번째 허들이 정권교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길게 말하지 않겠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이재명 후보는 어서 대장동 게이트 특검을 수용하시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윤 후보를 향해 "저는 미래를 이야기하는데 그 분은 주로 과거를 이야기하는 측면이 있다"며 "그 분(윤 후보)은 주로 보복과 복수를 이야기한다. '누구를 잡아넣겠다'고 하고, 저도 잡아넣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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