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오징어 게임’으로 전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황동혁 감독이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11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영화예술인상을 받는다. |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측은 9일 영화예술인상에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공로예술인상 이장호 감독, 굿피플예술인상 배우 정우성, 독립영화예술인상에 윤단비 감독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황동혁 감독은 K 콘텐츠 연출 저력을 세계에 자랑하며 영상예술 발전에 기여한 점을 심사위원회로부터 높이 평가 받았다. 황동혁 감독은 2007년 영화 ‘마이 파더’로 감독 데뷔해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등의 작품을 만들었다. ‘오징어 게임’에서는 데스 게임보다는 인간의 심리와 내면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은 매년 연말 지난 한 해 영화 연극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실적을 평가받은 예술인을 선정해 총 1억 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전달한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서울 마른내로(충무로) 명보아트홀(구 명보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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