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제작된다.
미국 복수의 매체는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행사에서 진행된 황동혁 감독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시즌2를 제작하는 것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시즌2는 반드시 나올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머릿속에 어느 정도 구상을 가지고 있다. 아직 계획 단계여서 정확한 출시 날짜나 촬영 시작 시기 등에 대해서는 말할 수는 없지만, 시즌2를 준비 중인 것은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황동혁 감독은 "시즌1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던 성기훈(이정재)이 돌아와 세상을 위해 뭔가를 할 것이다"고 귀띔했다.
이처럼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 시즌2를 구체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되는 94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브리저튼'을 제치고 넷플릭스 시리즈 역대 최다 시청 드라마에 등극하는 등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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