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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내년 1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클라우드-네이티브'(Cloud Native) 기반 차세대 5G 코어' 장비 구축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클라우드-네이티브는 각종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 기반으로 설계 및 제작하는 기술이다.
SKT에 따르면 차세대 5G 코어가 구축되면 신규 기능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고 서비스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망 오류나 장애가 발생하면 소프트웨어 이동과 실시간 복구 기능을 기반으로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
박종관 SKT 인프라 기술담당은 "고객들에게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 구축으로 새롭게 개발되는 네트워크 기능들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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