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인 U+알뜰모바일은 중고 아이폰12 등을 추가해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제품군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회사 모델이 아이폰12 출시를 알리고 있는 모습. /미디어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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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인 U+알뜰모바일은 중고 아이폰12 출시 등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제품군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제품군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보급형 LTE 단말이 아닌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를 선보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폰은 아이폰12 64GB와 128GB, 아이폰12 프로 128GB와 256GB 등 총 4종이다.
U+알뜰모바일에 따르면 스마트폰 구매 시 발생할 수 있는 품질과 성능에 대한 걱정을 줄이기 위해 품질 검사를 거쳐 선별된 S급 아이폰12 단말만을 판매한다. 보증기간 상관없는 ‘평생보증 서비스’로, 통화 품질 문제나 제품 불량이 발생할 경우 같은 모델로 교환하거나 무상 수리도 받을 수 있다.
앞서 U+알뜰모바일은 지난 9월 삼성전자 갤럭시 S20 2종과 갤럭시 노트20 2종, 갤럭시 S10 2종 등을 5G 스마트폰 제품군을 추가하며 LTE폰 위주의 중고폰 시장에 5G 단말을 확산하고 있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알뜰폰(MVNO) 사업 담당은 “스마트폰 비용 부담을 덜고자 중고폰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아이폰12 라인업 확대를 단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과 트렌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며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양혁 기자(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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